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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1 04.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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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뱅=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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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리반 모이네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3일 세이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8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대단한 투구를 했다. 볼넷 1개에 삼진 7개를 잡았다. 오릭스에선 아즈마 고헤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2일 니혼햄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7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투구 내용은 탁월했다. 4사구 2개에 삼진 5개였다. 소프트뱅크가 9-7로 이겼다. 4-4로 맞선 4회말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만루 기회에서 이마미야 겐타의 병살타로 주자 두 명이 아웃됐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3루에서 야마카와 호타카가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야마카와는 8-7로 앞선 6회말 2사에서 쐐기 적시타를 날리는 활약까지 했다. 안타 11-14, 홈런 2-2 타격전이었다. 야마카와가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히가시하마 나오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는 8세이브 오릭스 선발 야마시타 슌페이타는 4이닝 8실점으로 대부진했다. 소프트뱅크는 전날 구원투수 5명을 투입했다. 1이닝 22구 이하씩이었다. 오릭스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23구 이하씩을 던졌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었다.



모이네로는 지금 소프트뱅크의 에이스다. 첫 등판부터 8이닝 2실점으로 보직 전환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음 두 경기에선 14이닝 3피안타 무실점이다. 규정이닝을 채운 선발투수 35명 가운데 피안타율 0.085로 전체 1위다.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이 모두 효과적이다. 특히 슬라이더가 좋다. 아즈마도 대단한 투구를 하고 있다. 2경기 연속으로 7이닝 1실점이었다. 피안타율 0.093에 WHIP은 0.36이다. 프로 7년차지만 지난해까지 1군 통산 65% 이닝만 던졌다. 하지만 지금 투구는 에이스의 그것이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50.6km에 이른다. 제구력도 안정적이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아즈마는 동산 소프트뱅크전 평균자책점이 6.00이지만 3이닝만 던졌을 뿐이다. 모이네로는 통산 오릭스 상대로 2.04로 압도적이었다. 올해 첫 등판에서도 8이닝 3피안타 2실점이었다. 소프트뱅크 타선이 전날 아즈마와 비슷한 유형인 야마시타를 제대로 공략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올시즌 소프트뱅크의 타격은 독보적이다. OPS 0.722로 1위다. 2위 야쿠르트(0.651)를 크게 앞선다. 구장효과를 중립화한 wRC+도 128로 1위다. 2위 야쿠르트가 102에 나머지 팀들은 모두 98 이하다. 오릭스 타선도 살아나고 있다. 최근 1주일 OPS 0.833으로 소프트뱅크(0.779)를 앞선 전체 1위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타격만 강한 게 아니다. 15도루를 성공시켰다. 성공률 0.833도 대단하다. 반면 오릭스는 6번 시도에서 4번만 성공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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